사회
이재명 "워킹맘 차별 작살내겠다"..SNS 피해사례 접수
김평석 기자 입력 2017. 01. 25. 09:52 수정 2017. 01. 25. 11:36기사 도구 모음
이 시장은 25일부터 SNS로 워킹맘 직장 피해사례를 접수한다.
이재명 시장은 "워킹맘에 대한 직장 내 차별이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으므로 사례 공론화가 필요하다"며 "직장 내 차별을 겪어 본 분들은 이재명의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에 사례를 올려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 측은 이렇게 수집된 ‘워킹맘’ 직장 내 피해 사례들을 연구해 개선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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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소년공 출신의 최초 대통령을 꿈꾸며 19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성남시장이 '열정페이'에 이어 ‘워킹맘’ 직장 내 차별을 정조준했다
이 시장은 25일부터 SNS로 워킹맘 직장 피해사례를 접수한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지난해 직장인 92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워킹맘의 85%는 직장 내 차별대우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 중 직접 문제를 제기한 경우는 24%에 그쳤다. 문제를 제기하지 못한 이유는 ‘인사 불이익의 우려’가 52%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워킹맘의 57%는 직장 내 차별대우 및 고용불평등이 개선되면 추가로 자녀를 낳을 생각 있다고 답했다.
이재명 시장은 “워킹맘에 대한 직장 내 차별이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으므로 사례 공론화가 필요하다”며 “직장 내 차별을 겪어 본 분들은 이재명의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에 사례를 올려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 측은 이렇게 수집된 ‘워킹맘’ 직장 내 피해 사례들을 연구해 개선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하루 전인 24일에는 SNS를 통해 열정페이 피해 사례 접수 결과를 공개했다.
그는 “열정페이 피해 사례가 하루만에 500여 건 접수됐다”며 “사례들을 읽으면서 가슴이 많이 먹먹했다”고 적었다.
또 “열정페이 작살내겠다. 사례를 알려달라”면서 한 지지자가 제작한 열정페이 사례 모음 카드뉴스를 올리고 공유를 부탁하기도 했다.
이런 이 시장의 행보는 지지자들 사이에서 SNS 대통령으로 불릴 정도로 SNS에 강한 그만의 강점을 살린 독자적인 민생행보로 타 후보와의 차별화를 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시장은 이에 앞선 지난 22일에도 워킹맘 워킹대디인 성남시 공무원이 승진심사에서 인사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육아휴직 3년까지 재직기간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첫째와 둘째 아이에 대한 육아휴직의 경우 1년만 재직 기간으로 인정하던 공직사회의 관행을 깨고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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