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훈련소서도 황제 의전.. 병사·부모 추위에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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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JTBC 뉴스룸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과잉 의전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황 권한대행은 지난 24일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한 바 있는데, 이날 황 권한대행이 참석했던 수료식에 대한 논란이 일어났다.
황 권한대행의 경호와 의전문제로 평상시 동계일 경우 실내에서 치르던 수료식을 야외에서 진행해 훈련소 수료를 마친 장병들과 부모님들을 추위에 떨게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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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JTBC 뉴스룸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과잉 의전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황 권한대행은 지난 24일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한 바 있는데, 이날 황 권한대행이 참석했던 수료식에 대한 논란이 일어났다. 황 권한대행의 경호와 의전문제로 평상시 동계일 경우 실내에서 치르던 수료식을 야외에서 진행해 훈련소 수료를 마친 장병들과 부모님들을 추위에 떨게 한 것이다.
이어 방송에서 수료식 당시 기온은 영하 13.5도로 지난 달 영하 10.5도보다 3.5도 낮으며, 지난달 육군훈련소에서 진행된 수료식은 실내에서 진행된 바 있다고 보도했다.
갑작스럽게 진행된 황 권한대행이 참석한 야외 수료식이 ‘황제 의전’이 아닌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자, 국방부는 “황교안 권한 대행 경호를 위해 한 일이지만, 훈련병들과 부모님들께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유감을 표명한다”며 해명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외에도 황 대행은 육군훈련소 생활관에 방문, 건빵을 시식하며 “건빵 맛 여전하네”라고 말해 구설에 올랐다. 황 대행은 만성담마진(두드러기)이란 질환으로 군 면제를 받았다.
김동운 대학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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