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산지하철 노조간부 12명 해임..19년 만에 '초강력 징계'
입력 2017. 02. 07. 12:15기사 도구 모음
지난해 말 3차례 파업을 벌인 부산지하철 노조 지도부 12명이 전격 해임됐다.
부산교통공사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말 3차례 불법 파업을 기획·주도한 노조 위원장 등 12명을 8일자로 해임한다고 7일 밝혔다.
당시 사측인 부산교통공단(현재 부산교통공사)은 노조가 파업하면서 선로를 점거, 3시간여 지하철 운영을 중단시키자 핵심 지도부 21명을 파면하는 등 40명을 중징계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지난해 말 3차례 파업을 벌인 부산지하철 노조 지도부 12명이 전격 해임됐다.
부산교통공사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말 3차례 불법 파업을 기획·주도한 노조 위원장 등 12명을 8일자로 해임한다고 7일 밝혔다.

또 파업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지회장 등 19명의 직급을 한 단계 낮추는 강등 처분했고, 9명에게 정직 3개월 처분하는 등 모두 40명을 중징계했다.
부산지하철 노조는 지난해 9월 27일부터 4일간, 10월 21일부터 4일간, 12월 20일부터 1주일간 총파업을 벌였다.
노조는 임단협 결렬에 따를 합법적인 파업이라고 주장했지만, 사측은 노조가 성과 연봉제 도입 저지를 위해 불법 파업을 벌였다며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

부산지하철 노조간부에 대한 대규모 중징계는 1998년 이후 19년 만에 처음이다.
당시 사측인 부산교통공단(현재 부산교통공사)은 노조가 파업하면서 선로를 점거, 3시간여 지하철 운영을 중단시키자 핵심 지도부 21명을 파면하는 등 40명을 중징계했다.
부산지하철 노조간부에 대한 이 같은 초강력 징계 조처로 노사간 대화가 단절되고, 양측의 갈등이 심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또 사측은 최근 지하철 4호선 운영을 민간에 위탁하고 3호선을 무인운전으로 전환하는 등 조직을 대폭 축소해 앞으로 10년간 인력 1천여 명을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에 맞서 박종흠 사장 불신임 운동을 전개하는 등 대치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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