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재명 "헌재, 2월 내 탄핵 결정해야"..헌재 앞 기자회견
심동준 입력 2017. 02. 07. 14:38기사 도구 모음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후보 이재명(53) 성남시장이 대통령 탄핵심판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를 상대로 "시간을 끌지 말고, 조속히 2월 안으로 탄핵결정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시장은 7일 오후 1시50분께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혼란을 극복하고 국민들이 대접 받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헌재는 조속히 탄핵을 결정해야 한다"며 "그것이 국민의 뜻이고 헌재 재판관들의 의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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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후보 이재명(53) 성남시장이 대통령 탄핵심판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를 상대로 "시간을 끌지 말고, 조속히 2월 안으로 탄핵결정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시장은 7일 오후 1시50분께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혼란을 극복하고 국민들이 대접 받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헌재는 조속히 탄핵을 결정해야 한다"며 "그것이 국민의 뜻이고 헌재 재판관들의 의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황교안 국무총리나 새누리당의 태도, 거리의 여러 상황을 보면 기득권 국정농단 세력의 복귀 시도가 현실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국민이 잠시 현장을 떠나고 정치권이 관심을 버린 사이, 기득권들이 다시 복귀를 노리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헌재는 국민의 뜻에 따라 탄핵 결정을 미루거나 부결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라며 "특검도 압수수색을 거부한 세력을 공무집행방해로 엄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헌재는 대통령 탄핵심판 관련, 오는 14일 예정된 13차 변론기일까지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날 열린 11차 변론기일에서 박 대통령 측이 추가로 신청한 증인 일부가 채택될 경우 전체 심리 일정이 지연될 수 있다.
이 시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될 사유는 차고도 넘친다"며 "국민 생명을 지키지 못한 7시간 행적, 국가 권력을 이용한 대규모 범죄 등으로 실질적으로 국민들에게 탄핵 당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며 "탄핵 결정이 될 때까지 다시 광장으로 돌아와 싸워주실 것을 국민들께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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