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가거도 항서 침몰 바지선 인양하던 잠수사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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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침몰한 바지선 인양을 위해 수중에서 작업하던 40대 잠수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항 앞바다에서 침몰한 바지선 인양 작업을 하던 잠수부 강모(42)씨가 수중 작업 도중 숨졌다.
강씨는 지난달 17일부터 동료 잠수사 8명과 함께 가거도 항 방파제 타설 작업을 하던 바지선이 강풍에 휩쓸려 침몰되면서 인양작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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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침몰한 바지선 인양을 위해 수중에서 작업하던 40대 잠수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항 앞바다에서 침몰한 바지선 인양 작업을 하던 잠수부 강모(42)씨가 수중 작업 도중 숨졌다.
동료 잠수사들은 침몰한 바지선에 로프를 가지러 바다에 들어간 강씨가 10분이 지나도 나오지 않자 이상해 여겨 잠수한 뒤 의식 없이 수중에 떠 있는 강씨를 발견했다. 이어 강씨를 구조해 50여분 동안 응급처치를 했으나 끝내 숨졌다.
강씨는 지난달 17일부터 동료 잠수사 8명과 함께 가거도 항 방파제 타설 작업을 하던 바지선이 강풍에 휩쓸려 침몰되면서 인양작업에 참여했다.
해경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목포=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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