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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재벌 황제경영 맞설 수 있는 대통령 필요

고석중 입력 2017. 02. 1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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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대선 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1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을 거울삼아 재벌들의 황제경영은 폐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전북 전주 KBS 공개홀에서 열린 이날 전북기자협회 주최 토론회에서 "이 부회장의 구속 사태는 개인적으로 가슴 아픈 일이다. 하지만 이를 거울삼아 국가적 경제에 기여하는 착한 재벌로 태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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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1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을 거울삼아 재벌들의 황제경영은 폐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8일 전북 전주 KBS 공개홀에서 열린 전북기자협회 주관 '대선 지역을 묻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재명 성남시장이 패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02.18. k9900@newsis.com

전북 전주 KBS 공개홀에서 열린 이날 전북기자협회 주최 토론회에서 "이 부회장의 구속 사태는 개인적으로 가슴 아픈 일이다. 하지만 이를 거울삼아 국가적 경제에 기여하는 착한 재벌로 태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재벌과 유착 관계에 있는 사람은 국민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면서 "경제 권력에서 벗어나서 국민만을 위해 일할수 있는 대통령이 대한민국에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특정 소수가 다수의 약자를 억압하고 빼앗아 희망을 잃은 나라였지만, 촛불집회를 계기로 새로운 나라로 가는 희망을 품게 됐다"며 기득권 세력이 아닌 자신이 정권교체의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북 낙후 원인은 재원의 중앙 집중 등 불균형과 불평등 구조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낙후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과 함께 자치분권 강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8일 전북 전주 KBS 공개홀에서 열린 전북기자협회 주관 '대선 지역을 묻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재명 성남시장이 패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02.18. k9900@newsis.com

무산된 삼성 새만금 투자는 "처음부터 할 생각이 없었던 것 같고 이는 강자의 횡포로 생각한다. 법적 구속력이 없는 MOU지만, 이로 인해 혼란이 있었던 만큼 한 번 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답했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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