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검,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위해 시도 사전차단

2017. 2. 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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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경찰에 박 특검의 신변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특검팀은 최근 특검 수사를 비난하는 시위가 격해지는 가운데 박 특검에 대한 돌발적인 위해 시도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 따라 최근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특검은 박 특검 외에도 특검보 4명에 대해서도 역시 신변보호를 요청할 방침이며 그 외 특검 관계자에 대해서도 신변보호를 요청할지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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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보 4명도 신변보호 추진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비위 의혹과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가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2017.2.23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경찰에 박 특검의 신변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특검팀은 최근 특검 수사를 비난하는 시위가 격해지는 가운데 박 특검에 대한 돌발적인 위해 시도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 따라 최근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특검은 박 특검 외에도 특검보 4명에 대해서도 역시 신변보호를 요청할 방침이며 그 외 특검 관계자에 대해서도 신변보호를 요청할지 검토 중이다.

경찰은 특검팀 요청에 응할지 검토 중이다.

특검 측은 별다른 예외 사유가 없는 이상 곧 신변보호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찰은 헌법재판소의 요청에 따라 22일부터 재판관 전원에게 2∼3명씩의 경호 인력을 배치해 근접 경호 중이다.

2016년 12월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 인근에서 어버이연합 관계자들이 집회를 벌이자 경찰관계자들이 건물 로비에서 경계 근무 중이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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