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탄핵반대 시위대에 "큰 격려 됐다" 회신

김평화 기자 2017. 2. 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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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하는 탄핵 반대 시위대에 감사 편지를 보냈다.

28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비서실을 통해 지지단체인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측에 이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편지는 지난달 2일 청와대 민원실을 통해 박 대통령에게 전달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께서 편지 형식으로 박사모 쪽에 답을 보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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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백만통의 러브레터' 편지에 답장 형식으로 "고맙고 감사드린다" 밝혀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박사모 '백만통의 러브레터' 편지에 답장 형식으로 "고맙고 감사드린다" 밝혀]

박사모는 지난달 21일 서울 중구 대한문 일대에서 10차 태극기 집회를 열고 박 대통령의 65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백만통의 러브레터'를 모았다./ 사진=박사모 온라인 커뮤니티

"'백만통의 러브레터' 편지를 받았습니다. 여러분의 편지를 읽어보았습니다.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통령 박근혜"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하는 탄핵 반대 시위대에 감사 편지를 보냈다.

28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비서실을 통해 지지단체인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측에 이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앞서 박사모는 지난달 21일 서울 중구 대한문 일대에서 10차 태극기 집회를 열고 박 대통령의 65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백만통의 러브레터'를 모았다.

이 편지는 지난달 2일 청와대 민원실을 통해 박 대통령에게 전달됐다.

정광용 박사모 중앙회장은 "기쁜 소식을 애국동지들에게 전한다"며 해당 내용을 박사모 온라인 게시판에 올렸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께서 편지 형식으로 박사모 쪽에 답을 보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평화 기자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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