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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서 안희정 제친 이재명..경선 승리 불씨 살리나?

김평석 기자 입력 2017. 03. 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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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순회경선 첫 번째 지역으로 호남을 택한 가운데 경선 흥행의 바로미터가 될 이 지역 여론이 요동치고 있다.

문재인 전 대표가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불과 1~2주 사이에 2위와 3위를 달리던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율이 뒤집어졌다.

반면 2위였던 안희정 지사의 지지율은 9.1%로 13.8%의 지지율을 얻은 이재명 시장에게 역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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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 News1 박지혜 기자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순회경선 첫 번째 지역으로 호남을 택한 가운데 경선 흥행의 바로미터가 될 이 지역 여론이 요동치고 있다.

문재인 전 대표가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불과 1~2주 사이에 2위와 3위를 달리던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율이 뒤집어졌다.

호남에서 한 때 최고 21%를 넘어서며 문 전 대표를 위협하던 안희정 지사의 지지율은 한 자리수로 급락했다.

반면 한 자리수에 머물던 이 시장은 두 자리수를 회복하며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7일~28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표는 호남에서 41.5%의 지지율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2위였던 안희정 지사의 지지율은 9.1%로 13.8%의 지지율을 얻은 이재명 시장에게 역전 당했다.

안지사의 지지율은 리얼미터의 지난달 13~17일 조사에서 21.1%로 정점을 찍은 뒤 12.2%(2월 20~24일)→9.1%(2월 27~28일)로 급격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이재명 시장은 같은 기간 8.0%→13.1%→13.8%로 두 자리 수의 지지율을 회복하며 경선 승리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 있다.

전통적인 야권의 '텃밭'인 호남은 당내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곳이자 경선의 향배를 가를 최대 승부처다.

때문에 각 주자들 또한 그동안 꾸준히 호남 공략에 공을 들여 왔다.

문 전 대표는 지난달 12일 전북을 방문한 데 이어 15일에는 전남 지역을 찾아 여수·광양·순천을 두루 훑는 일정을 소화했다.

이재명 시장은 지난 월요일인 27일부터 2박3일 동안 광주, 광양, 여수 등을 돌며 호남을 집중 공략했다.

안희정 지사도 이에 앞선 지난 24~25일 순천, 전주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지만 지지층 이탈을 막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2월 27, 28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과 유무선 자동응답을 혼용해 조사했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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