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홍보대사에 임창정과 케이팝 밴드 제이모닝

앞으로 3년간 오산시 홍보대사로 활동

(사진=오산시 제공)

만능엔터테이너 임창정씨와 케이팝 밴드 제이모닝이 오산시 홍보대사로 횔동한다.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6일 가수 겸 배우 임창정 씨와 케이팝 밴드 제이모닝 을 '오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오산시의 홍보대사 위촉은 지난해 오산시민의 날에 위촉된 가수 이장희 씨에 이어 2번째다.

임창정씨와 제이모닝은 앞으로 3년동안 각종 축제나 행사, 문화·관광 등의 홍보활동을 통해 시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임창정 씨는 1990년 영화 '남부군'으로 데뷔해 영화 '비트'로 이름을 알렸고 '이미 나에게로', '소주 한 잔'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가수 겸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정규앨범 13집 '아이엠'을 발매하며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역시 '갓창정'이라 불리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케이팝 밴드 제이모닝은 일렉트로닉 댄스음악을 앞세운 역 한류밴드로 필리핀, 태국, 중국 등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치고 있으며 '마요', '닥터닥터' 등의 히트곡이 있다.

임창정 씨와 제이모닝은 "오산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며 "젊고 역동적인 오산시의 좋은 이미지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