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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리아 다마스쿠스 연쇄 폭탄테러.."사상자 160여명"(종합)

정이나 기자 입력 2017. 03. 1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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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11일(현지시간) 시아파 순례자들을 겨냥한 폭탄테러가 연달아 일어나 46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이날 시아파 유적이 위치한 밥 알사기르 지역에서 버스 1대가 도로에 매설된 폭탄 위를 지나다가 폭발했다.

시리아 정부군 거점인 다마스쿠스에서는 다른 지역에 비해 폭탄테러가 자주 일어나지 않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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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외무부 "이라크 순례자 40명 사망"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11일(현지시간) 시아파 순례자들을 겨냥한 폭탄테러가 연달아 일어나 46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이날 시아파 유적이 위치한 밥 알사기르 지역에서 버스 1대가 도로에 매설된 폭탄 위를 지나다가 폭발했다. 뒤이어 같은 지역에서 자살폭탄 테러범이 두번째 폭탄을 터뜨린 것으로 전해졌다.

라미 압델라흐만 SOHR 소장은 "부상자도 수십명 발생했으며 일부는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관영 SANA통신도 "테러범들이 터뜨린 2개의 폭탄에 의해 약 40명이 사망하고 120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모하마드 샤르 시리아 내무장관은 이번 공격이 "다양한 아랍 국적의 순례자들을 겨냥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라크 외무부에 따르면 사상자 가운데 이라크인이 4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격의 배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인 알카에다나 이슬람국가(IS)가 시아파 사원 또는 성지를 겨냥한 테러를 빈번히 감행한다.

2011년 3월부터 6년째 지속중인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시아파 최대 성지인 사예다 제이나브 영묘도 수차례 폭탄테러 공격을 받았다.

시리아 정부군 거점인 다마스쿠스에서는 다른 지역에 비해 폭탄테러가 자주 일어나지 않는 편이다. 이날 공격은 그간 다마스쿠스에서 발생한 인명피해가 가장 큰 테러 중 하나로 기록됐다.

l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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