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센텀시티 마을버스·택시 충돌..승객 등 9명 부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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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9시 14분께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있는 대단지 아파트 앞 교차로에서 마을버스와 택시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김모씨(75)가 가슴과 다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마을버스기사 김모씨(69)가 왼쪽 팔을 다쳐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당시 마을버스는 택시와 부딪히면서 왼쪽으로 넘어졌고,승객들은 깨진 버스 앞 유리창 사이로 자력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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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13일 오전 9시 14분께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있는 대단지 아파트 앞 교차로에서 마을버스와 택시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김모씨(75)가 가슴과 다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마을버스기사 김모씨(69)가 왼쪽 팔을 다쳐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버스승객 7명이 등과 허리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당시 마을버스는 택시와 부딪히면서 왼쪽으로 넘어졌고,승객들은 깨진 버스 앞 유리창 사이로 자력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신호를 위반한 채 직진하던 마을버스 후미를 택시가 들이 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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