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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삼성반도체 노동자 산재 인정, 환영한다"

박승주 기자 입력 2017. 03. 1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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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후보는 19일 근로복지공단이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각각 불임과 뇌종양에 걸린 노동자들의 산업재해를 인정하는 결정을 내린 것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 후보는 "이번 결정은 반도체 노동자들의 유산·불임 등 생식독성 피해가 알려진 뒤 첫 산재 인정 사례라고 한다"며 "또 뇌종양에 대한 첫 산재 인정 결정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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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직업병 피해자들과 대화에 즉각 나서야"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후보는 19일 근로복지공단이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각각 불임과 뇌종양에 걸린 노동자들의 산업재해를 인정하는 결정을 내린 것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산재 신청을 하고 마음 졸였을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을 생각하면 정말 다행스러운 결정"이라며 "근로복지공단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적었다.

이 후보는 "이번 결정은 반도체 노동자들의 유산·불임 등 생식독성 피해가 알려진 뒤 첫 산재 인정 사례라고 한다"며 "또 뇌종양에 대한 첫 산재 인정 결정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후보는 "이번 결정이 다른 피해자들에게도 산재 인정의 길이 열리고, 직업병 예방대책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노동자에게 산재 증명의 책임을 부과하는 현행 산재보험법도 개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무엇보다 삼성은 528일째 삼성전자 본관 앞에서 농성중인 반올림 및 직업병 피해자들과 즉각 성실한 대화에 나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제가 대선 출마선언을 한 날 삼성전자 앞 농성장에서 만난 삼성 직업병 피해자 한혜경씨가 제 손을 잡고 힘겹게 한 말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었다"며 "잊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park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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