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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딸 안설희 논란, 국민의당 해명에 누리꾼 반응이..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입력 2017. 04. 11. 00:01 수정 2017. 04. 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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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딸 안설희씨에게 누리꾼의 관심이 쏠렸다. 안설희씨는 안철수 후보의 검증 과정에서 호화유학, 이중국적, 재산공개 논란에 휩싸였다.

국민의당 김경진 수석대변인은 10일 논평에서 “안철수 후보의 딸 안설희 씨와 관련해 원정출산, 이중국적, 호화유학 등 허위사실이 인터넷상에 유포되고 있다”며 “설희 씨는 1989년 대한민국 서울대병원에서 출생했다. 대한민국 국적만 보유하고 있을 뿐 미국 국적을 취득한 사실이 없으며, 월세 600만 원의 호화유학을 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당 측은 “안설희씨와 관련한 인터넷상 허위사실 공표는 명백한 정보통신망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관련자들을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SBS ‘힐링캠프’ 출연 당시 공개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딸 안설희씨의 어릴적 모습.

안철수 후보는 이날 ‘공정성장과 미래’ 특강을 마치고 난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딸의 재산을 직접 밝힐 의향은 없냐”는 질문에 “국민들께서 어떤 것이 의혹이고 어떤 것이 네거티브인지 다 아신다”며 “지난 일주일간 네거티브로 점철된 모습을 보며 국민들이 오히려 더 실망하실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국민의당의 해명에도 누리꾼의 궁금증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모양새다. 후보가 자녀의 재산공개 거부는 자녀가 소득이 있어 독립생계를 유지하고, 부모와 세대가 분리되어 있어야 가능하다. 안 후보 측의 경우 세대분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으나, 해외 유학생의 경우 세대 분리가 안되는게 일반적이다.

한 누리꾼은 “안 후보가 확인을 해주려면 해당 산부인과 출산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안철수 딸 안설희는 소득이 얼마인지 부모와 조부모로부터 상속을 얼마나 받았는지 증여세를 얼마나 냈는지 밝혀라. 안설희의 재산이 궁금한 것이 아니라 부정없이 상속됐는지 과정이 궁금한 것”“문재인 아들의 10년 전 취업 문제를 몇 달 째 제기하고 있는 안후보 측에서 딸 문제에 대한 의혹은 없다고만 말할게 아니라 명확한 증거 등을 제시하며 설명할 의무가 있다” “따님 재산공개 반드시 해주실거라 믿어본다” “딸 재산 2억 공개하고 욕먹은 유승민이 새삼 대단해보임” 등의 의견을 밝혔다.

반면 “할아버지가 부자고 안철수는 성공한 기업가였는데 딸에게 재산이 많은건 당연하겠죠” “안후보 딸은 개인정보가 필요없는 인격인가요?” “4월 15일에 후보자 등록하며 모두 공개하겠다는군요” “후보의 검증을 원한다면 문제가 발견된 점에 대해 검증제기를 해야지 재산 증여 이런건 흠집내기가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인 누리꾼도 있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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