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1

안철수, '보수심장' TK서 "김정은정권이 저 두려워한다"(종합)

서미선 기자,이원준 기자 입력 2017. 04. 18. 16:45

기사 도구 모음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는 18일 '보수의 심장'인 대구에서 "안보 대통령이 되겠다"며 "북한은 저를 두고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라 했다. 김정은정권이 저를 두려워한다"고 보수표밭 일구기에 나섰다.

안 후보는 "안철수를 선택하면 전문가와 토론하는 대통령을 보게 될 것이다. 두근두근 대한민국, 보고 싶지 않은가"라며 "대구가 미래를, 통합을, 안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더 좋은 정권교체'의 적임자는 자신이라고 호소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文, 이제와 통합..선거이기려는게 통합 아냐"
'안희정 안방'선 "안희정 통합정신 함께 실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8일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일대에서 열린 '시민이 이깁니다' 대구 국민승리유세에 참석하며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2017.4.1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대전·대구=뉴스1) 서미선 기자,이원준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는 18일 '보수의 심장'인 대구에서 "안보 대통령이 되겠다"며 "북한은 저를 두고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라 했다. 김정은정권이 저를 두려워한다"고 보수표밭 일구기에 나섰다.

안 후보는 이날 대구 중구 대구백화점 앞 유세를 통해 "(북한은) 굳건한 한미동맹, 튼튼한 자강안보를 두려워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안 후보는 "북한 김정은 정권에 분명하게 경고한다. 핵을 버려라. 도발을 멈춰라"라며 "저 안철수, 대한민국을 최고의 안보국가로 만들겠다. 믿고 맡겨주시겠나"라고 특유의 '그로울링' 화법을 썼다.

그는 대권 라이벌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를 향해선 '계파 패권주의 세력'이라고 날을 바짝 세웠다.

안 후보는 "저를 지지하는 국민을 적폐라고 공격했던 문 후보가 이제 와서 통합을 말한다"며 "통합은 국민을 위해 하는 것이지 선거를 이기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선거에서 이긴 후 계파 패권으로 돌아가는 것은 통합이 아니지 않나"라고 주장했다.

문 후보 아들의 채용특혜 의혹을 겨냥해서는 "'제2의 정유라'를 확실하게 근절하겠다. 청년의 꿈을 빼앗는 3대 비리인 입학비리, 경력비리, 취업비리 완전히 뿌리뽑겠다"며 "청년의 꿈을 좌절시키는 '상속자의 나라'를 끝장낼 것"이라고 공세를 집중했다.

안 후보는 "안철수를 선택하면 전문가와 토론하는 대통령을 보게 될 것이다. 두근두근 대한민국, 보고 싶지 않은가"라며 "대구가 미래를, 통합을, 안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더 좋은 정권교체'의 적임자는 자신이라고 호소했다.

앞서 안 후보는 '정치적 중원'이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안방인 충청권을 찾아서는 "안 지사의 분권과 통합정신, 저 안철수가 함께 실현하겠다"고 구애했다.

중도성향이 강한 안 지사 지지층이 문 후보에게 그대로 수렴되지 않는다고 판단, 해당 지지층 견인을 위한 포석을 깐 것이다. 그는 대전을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도 내놨다.

안 후보는 이날 대전역 앞 중앙시장에서 한 유세에서 "대전은 국민의당이 창당한 곳이다. 국민의당 대통령후보 선출한 곳도 이곳"이라며 "중원의 힘이 이번 대선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도 "계파 패권주의 세력에게 또 다시 나라 맡길 수 없다"며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공공연하게 하는 후보를 뽑으면 안 된다. 이념, 지역, 세대갈등을 넘어 대한민국을 통합할 수 있는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고 문 후보를 에둘러 겨눴다.

그러면서 "계파 패권주의는 줄 잘서는 사람, 말 잘 듣는 사람만 쓴다. 그래서 나라가 이 지경이 됐다"며 "저는 대한민국 최고의 정부 드림팀을 만들겠다"고 내세웠다.

이와 함께 "실력이 '백'을 이기는 공정한 나라 만들겠다. 제2의 정유라 확실히 근절하겠다"며 "국민이 공정하다고 인정하는 그날까지 저 안철수, 대한민국의 모든 불공정과 전면적으로 투쟁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이번 대선은 국민이 이기는 선거"라며 "충청의 압도적 지지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꾼다. 국민이 이기는 대한민국 기필코 만들겠다"고 '국민이 이긴다'는 자신의 선거 슬로건을 시민들과 함께 삼창했다.

안 후보는 이날 대구 유세를 마지막으로 공개 일정을 마치고 오는 19일 밤 진행되는 KBS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를 준비한다.

smith@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