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1번가' 띄우고 '文의 입'으로

2017. 5. 1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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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홍보수석 명칭을 국민소통수석으로 바꿨습니다.

일방적인 청와대 홍보가 아니라 국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조한건데요.

초대 국민소통수석에는 신문기자와 인터넷 포털을 두루 경험한 미디어 전문가가 임명됐습니다.

박준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태섭 / 더불어민주당 의원]
"가! 가란 말이야. 1번가란 말이야. 문재인 1번가란 말이야.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알려줘. 문재인 1번가."

문재인 정책 홍보 사이트인 '문재인 1번가'부터 김부겸 의원, 안희정 충남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춤을 추며 등장해 화제가 된 '투표 참여 캠페인' 동영상까지.

[김부겸 / 더불어민주당 의원]
"투표장으로 달려오는 당신, 멋져!"

문재인 캠프에서 SNS 홍보를 맡았던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의 작품입니다.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 출신인 윤 수석은 네이버 부사장을 역임하며 미디어 전문가로 변신했습니다.

윤 수석은 오늘만 세번이나 마이크를 잡으며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했습니다.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당분간 저희가 와서 열심히 여러분들한테 브리핑을 하고…"

윤 수석은 노무현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을 지낸 윤영관 서울대 명예교수의 친동생으로 형제가 각각 노무현, 문재인 정부를 돕게 됐습니다.

채널A 뉴스 박준회입니다.

박준회 기자 jun@donga.com
영상취재: 김기범
영상편집: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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