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표 '일자리 100일 플랜' 가동

2017. 5. 11. 20:1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청년 일자리 빙하기 속에, 문재인 대통령은 '일자리 100일 플랜' 가동에 들어갔는데요.

국회에서 예산을 받아낼 수 있을지가 과제입니다.

박선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공약으로 꼽았던 문재인 대통령.

"일자리 대통령 100일 플랜을 보고드립니다. 대통령 당선되면 그 즉시 실행에… "

문 대통령이 '1호 업무지시'로 일자리위원회 구성을 지시하면서 일자리 100일 플랜이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고 차관급이 본부장을 맡아 실무를 지휘합니다. 14개 부처 등에서 200여명이 참여하는 매머드급위원회 입니다.

다음주 중 인선을 마치고 6월 중 종합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100일 플랜의 주요과제는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창출 계획 수립과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특별 조치 등입니다.

정부는 재원조달을 위해 당장 추경예산 편성에 나서겠다는 계획.

"집권 후 즉각적으로 10조원 이상의 일자리 추경을 편성하겠습니다."

하지만 여소야대 정국에서 국회가 10조 원 지출에 선뜻 동의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일자리 예산 편성 여부가 문재인 정부 일자리 정책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채널 A뉴스 박선희입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영상편집: 이희정
그래픽: 양다은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