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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웅동학원' 체납 논란..나경원 '홍신학원'도 관심

이슈팀 이재은 기자 입력 2017. 05. 12. 14:44 수정 2017. 05. 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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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어머니가 이사장으로 있는 학교법인 웅동학원 세금체납에 대해 사과한 데 대해 자유한국당이 강도높게 비판했다.

하지만 오히려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학교법인 '홍신학원' 체납 문제가 재점화되는 양상이다.

누리꾼들은 "부모가 사학재단을 운영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나경원·장제원 의원들도 조사해보라" 등의 반응을 보였고 '홍신학원'의 법정부담금 문제가 다시 입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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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동학원' 체납에 자유한국당 비판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재은 기자] ['웅동학원' 체납에 자유한국당 비판]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뉴스1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어머니가 이사장으로 있는 학교법인 웅동학원 세금체납에 대해 사과한 데 대해 자유한국당이 강도높게 비판했다. 하지만 오히려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학교법인 ‘홍신학원’ 체납 문제가 재점화되는 양상이다.

조 수석은 11일 청와대를 통해 "모친의 체납 사실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드린다. 지금이라도 바로 납부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경남도가 지난해 10월 공개한 '지방세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공고문'에 따르면 웅동학원은 2013 재산세 등 총 2건 2100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자신의 가족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조국 교수가 공직기강을 바로 세울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누리꾼들은 “부모가 사학재단을 운영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나경원·장제원 의원들도 조사해보라” 등의 반응을 보였고 ‘홍신학원’의 법정부담금 문제가 다시 입길에 올랐다.

지난해 3월 인터넷매체 '서울의 소리'는 나경원 의원의 부친 나채성 씨가 운영하는 사학법인 ‘홍신학원’의 법정부담금 납부 문제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나경원 의원측은 "법정부담금이란 학교법인이 교직원 급여 등에 드는 비용 중 일정 부분을 부담하는 금원으로서, 사학의 열악한 재정 상태를 감안하여 법정부담금을 부담하기 어려울 경우 학교에서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법정부담금을 모두 납부하지 않은 것은 위법한 행위는 아닙니다. 실제로 법정부담금을 전액 납부한 사학은 전국적으로 9.5%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해명했다.

/사진=웅동중학교 홈페이지, 아이엠피터

한편 1인 미디어 아이엠피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웅동학원의 예산을 분석했다. 공개된 2017년 웅동학원의 예산 총괄표에 예산액은 78만9000원으로 지난해 예산 440만원보다 362만원 감소했다.

이슈팀 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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