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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습 여학생 있던 세월호 객실서 나흘 연속 유골 발견

전원 기자 입력 2017. 05. 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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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미수습자인 단원고 조은화·허다윤 양이 머물던 객실에서 나흘 연속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됐다.

13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세월호 4층 선미 좌현 여자 화장실 부근에서 뼛조각 2점이 발견됐다.

유골이 발견된 곳은 미수습자인 조은화·허다윤양 등 학생 8명이 머물던 객실로 알려져 있다.

수습본부는 전날 오후 4시35분쯤엔 선미쪽 객실 여자화장실에서 지장물과 함께 옷가지 안에서 다수의 유골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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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조사위원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12일 오후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에서 세월호 수색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7.5.12/뉴스1 © News1 남성진 기자

(목포=뉴스1) 전원 기자 =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인 단원고 조은화·허다윤 양이 머물던 객실에서 나흘 연속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됐다.

13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세월호 4층 선미 좌현 여자 화장실 부근에서 뼛조각 2점이 발견됐다.

수습본부는 사람의 뼈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측의 감식 결과를 토대로 추가 수색을 진행 중이다.

유골이 발견된 곳은 미수습자인 조은화·허다윤양 등 학생 8명이 머물던 객실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10일부터 4일 연속 '사람 뼈'로 보이는 뼛조각이 발견됐다.

수습본부는 전날 오후 4시35분쯤엔 선미쪽 객실 여자화장실에서 지장물과 함께 옷가지 안에서 다수의 유골을 발견했다. 다수의 뼈가 한꺼번에 발견된 것은 지난달 18일 세월호 선체 추색을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10일엔 세월호 선체 수색 중 처음으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2점을 발견, 국과수 본원에 DNA 분석작업 등 정밀조사를 의뢰했다. 11일엔 뼈 1점과 조은화양의 가방이 나왔다.

수습본부 관계자는 "8명이 머물렀던 객실부에서 발견된 만큼 더 큰 객실부인 4-10 구역에 대한 작업이 진행되면 더 많은 뼈가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습된 뼈는 신원 확인을 위해 국과수 본원에 정밀조사를 의뢰하고 있고, DNA 분석결과는 1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부근에서는 10일 2점, 11일 1점, 12일 다수의 뼛조각이 발견됐다. 수습본부는 뼛조각을 수습하는 대로 신원 확인을 위한 DNA 대조 작업을 국과수 본원에 요청할 계획이다. 세월호 참사 당시 4층 선미 객실은 단원고 여학생이 머물렀다. 미수습자인 조은화양과 허다윤양이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

ju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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