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예수처럼 물 위로 걷겠다"던 목사 '악어 밥' 비운

홍수민 입력 2017.05.15. 21:09 수정 2017.05.1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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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처럼 물 위를 걷는 기적을 보여주겠다며 강으로 들어간 짐바브웨의 한 교회 목사가 악어의 공격을 받아 목숨을 잃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메트로 등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짐바브웨의 한 강에서 조나단 음테트와 목사가 악어 3마리의 공격을 받아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음테트와 목사는 '악어 강'으로 불리는 곳으로 신자들을 데리고 간 뒤 자신의 신앙심을 입증해 보이겠다며 물 속으로 들어갔다.

강가에서 약 30m 떨어진 물 속으로 들어간 뒤 물 위에 서려고 시도했지만 거대한 악어 3마리가 나타나 순식간이 목사를 덮쳤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신고를 받은 구조대가 약 30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목사는 이미 숨진 뒤였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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