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초등학교 사인' 미담 방출에 정청래 전 의원..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17. 5. 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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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초등학생에게 사인을 해주기 위해 쪼그려 앉으며 눈높이를 맞춘 모습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자신의 SNS에 사인을 받으려는 초등학교 학생을 기다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정 전 의원은 “뒤늦게 책가방에서 사인지를 찾고 있는 아이를 정성스레 기다려주는 대통령”이라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 이 한 장의 사진에서 진심을 느낀다”고 적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에게 사인을 해주기 위해 쪼그려 앉아 눈높이를 맞춘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 문 대통령은 가방을 뒤적이며 사진지를 찾고 있는 초등학생의 가방 입구를 손수 잡아주며 미소짓고 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미세먼지 바로 알기 교실’ 참관 차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은정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학생들에게 사인 요청을 받았고 최대한 응해주는 모습으로 또 하나의 미담을 탄생시켰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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