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머니S

SBS플러스, 일베 또..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타임지 가짜 표지 사용

김유림 기자 입력 2017. 05. 18. 08:39 수정 2017. 05. 18. 16:58

기사 도구 모음

SBS 플러스가 일베 사진을 방송에 그대로 내보냈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시사 풍자 프로그램 SBS플러스 '캐리돌뉴스'가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에서 합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타임지 표지 그림을 그대로 방송에 내보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SBS 일베. 사진은 노무현 전 대통령 타임즈 표지 원본(왼쪽)과 일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기 위해 만든 포스터. /사진=온라인커뮤니티

SBS 플러스가 일베 사진을 방송에 그대로 내보냈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시사 풍자 프로그램 SBS플러스 '캐리돌뉴스'가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에서 합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타임지 표지 그림을 그대로 방송에 내보냈다.

캐리돌뉴스는 지난 17일 밤 '밤참뉴스' 코너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풍자한 인형과 이명박 전 대통령을 희화한 인형에 성대모사를 입혀 김영삼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의 표지를 동시에 보여주며 역대 대통령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 표지에 등장한 아이템을 다뤘다.

그러나 문제가 된 이미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얼굴이 담긴 타임지 표지였다. 본래는 ‘Hello Mr. Roh’라고 쓰여 있는 표지에 ‘Go To Hell Mr.Roh’라고 합성된 이미지가 방송됐다.

문제가 된 이미지는 극우 사이트인 일베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기 위해 합성한 이미지로 알려졌다. ‘새로운 대통령’ 대신 ‘New Corpse’라는 표현도 담겼다.

SBS의 '일베‘ 합성 논란은 과거에도 수차례 발생한 바 있다. ’세상에 이런 일이' '뉴스8' '스포츠뉴스' '한밤의 TV연예'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서 만든 이미지를 사용하면서 계속해서 "앞으로 이런 실수가 없도록 하겠다"는 사과를 반복해 온 바 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