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7017 개장 첫 주말·휴일, 25만명 몰려

박대로 2017. 5. 2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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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고가 보행길 '서울로7017' 개장 첫 주말과 휴일에 25만명 넘는 인파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오후 10시까지 서울로7017에 입장한 방문객은 10만4400명이었다.

개장일인 전날에는 15만1000명이 입장, 이로써 개장 첫 주말·휴일(20~21일) 누계 방문객은 25만5400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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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국내 첫 고가 보행길 '서울로7017' 개장 첫 주말과 휴일에 25만명 넘는 인파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21일 서울역 고가도로를 공원화한 '서울로 7017'을 찾은 시민들이 보행로를 걷고 있다. 2017.05.21. photocdj@newsis.com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오후 10시까지 서울로7017에 입장한 방문객은 10만4400명이었다.

개장일인 전날에는 15만1000명이 입장, 이로써 개장 첫 주말·휴일(20~21일) 누계 방문객은 25만5400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처럼 방문객이 몰리면서 한때 출입 통제가 이뤄지기도 했다.

안전 B등급을 확보한 서울로7017은 적정 수용인원 5000명의 10배 수준인 5만명(체중 70㎏ 성인 기준) 하중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만 이용객이 급증하는 상황이 예상될 경우 안내방송을 통해 이용 자제를 촉구한다. 순간이용객이 5000명을 넘는 경우 주요 진입로 진입을 제한하고 3000명 수준으로 감소할 때까지 지속 통제한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21일 서울역 고가도로를 공원화한 '서울로 7017'을 찾은 시민들이 보행로를 걷고 있다. 2017.05.21. photocdj@newsis.com

이날 서울로7017을 비롯해 만리동광장·목련마당·장미마당 등지에서는 거북이 마라톤, 7080통기타밴드 공연, 마술쇼, 서울드림페스티벌 시민경연, 마임공연, 포크송 공연, 인디밴드 공연, 해금연주, 서울시국악관현악단·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서울시무용단 등의 개장기념 행사가 열렸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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