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文대통령, 이낙연 인준문제 직접 풀어야"

입력 2017. 5. 27. 10:36 수정 2017. 5. 27.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당은 27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문제와 관련해 "인사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직접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지원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초심으로 돌아가서 꼬여만 가는 인사문제에 대해서 공명정대하게 대응해야 성공한 정부가 될 수 있고 새로운 대한민국이 열린다"며 "5대 비리 관련 인물을 등용하지 않겠다는 원칙이 깨져가는 작금의 상황을 대통령께서 직접 해결하셔야 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서실장이 인사원칙 무너진 이유 설명한 건 납득 어려워"
국민의당 김유정 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비서실장이 인사원칙 무너진 이유 설명한 건 납득 어려워"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국민의당은 27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문제와 관련해 "인사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직접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유정 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통령이 강조했던 인사원칙이 무너지는 이유를 비서실장을 통해 들어야 하는 상황은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정권이 바뀌어도 '인사가 만사'임은 불변의 진리"라며 "그런 의미에서 문 대통령이 강조해온 5대 인사원칙의 붕괴에 대한 국민적 실망과 장탄식은 더 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와대 춘추관에서 직접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의 모습이 매우 자연스러운 일상이 됐다"며 "고위 공직 후보자에게 이의가 있다고 손드는 야당과 국민에게 솔직하게 문제를 설명하고 해명하는 것도 대통령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원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초심으로 돌아가서 꼬여만 가는 인사문제에 대해서 공명정대하게 대응해야 성공한 정부가 될 수 있고 새로운 대한민국이 열린다"며 "5대 비리 관련 인물을 등용하지 않겠다는 원칙이 깨져가는 작금의 상황을 대통령께서 직접 해결하셔야 한다"고 밝혔다.

ljungberg@yna.co.kr

☞ '모델 본능' 멜라니아, 고가의 돌체&가바나 재킷 구설
☞ '누구와 하고 싶어?' 한양대서 또다시 '성희롱' 논란
☞ 롯데 '서미경 식당', 새정부 공정위 제재대상 될까
☞ 지적장애 11살女에 상습 '몹쓸짓'하던 50대 결국은
☞ 1억 원짜리 수표를 길에서 줍는다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