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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의 날③]"여자들만 알아요"..월경증후군 해결방법은?

김태환 기자 입력 2017. 05. 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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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월경전증후군(Premenstrual syndrome)'으로 매달 피할 수 없는 고통을 받는다.

월경전증후군은 신체·정신적 증상이 월경 7~10일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80~90% 여성이 경험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월경전증후군으로 인한 증상은 통증이기 때문에 전문의약품보다는 진통제와 같은 일반의약품이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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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항우울제 약이 대표적..식물성분 치료제도 있어
비타민 영양보조제 섭취나 생활습관 개선이 통증 줄여"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월경전증후군(Premenstrual syndrome)'으로 매달 피할 수 없는 고통을 받는다. 가슴·근육 통증부터 극심한 감정변화까지 일상생활을 어렵게 하는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치료제 복용은 필수다.

월경전증후군은 신체·정신적 증상이 월경 7~10일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80~90% 여성이 경험한다. 신체적으로는 유방통, 아랫배통증, 두통, 근육통, 체중증가, 여드름, 사지부종 등이 나타나며, 신경과민과 우울, 무기력감, 불안, 긴장, 외로움 등 감정적 증상도 동반된다.

때문에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서는 증상을 개선하는 용도에 맞춰 치료제를 처방한다. 일반적인 통증 증상에는 약국에서도 구입이 가능한 진통제를,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전문의약품인 항우울제나 호르몬이 함유된 피임약을 사용한다.

월경전증후군에 쓰이는 항우울제로는 '졸로푸트', '푸로작', '팍실' 등이 있으며, 이들은 모두 중추신경계에서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억제시켜 농도를 증가시키는 원리로 우울감 등 정신적 증상을 줄인다.

그러나 대부분의 월경전증후군으로 인한 증상은 통증이기 때문에 전문의약품보다는 진통제와 같은 일반의약품이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진통제의 경우 일반 소비자에게도 친숙한 '타이레놀', '애드빌', '펜잘', '이지엔' 등이 대표 제품으로 근본적인 치료보다는 증상을 완화하는 데 쓰인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는 생약성분의 월경전증후군 치료제가 들어오기도 했다. 현재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한 '프리페민'은 스위스 생약전문회사 젤러(Zeller)가 만든 월경전증후군 치료제다. 이 제품은 월경전증후군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프로락틴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한다.

여기에 비타민 영양보조제를 먹는 것도 치료를 돕는 방법이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B6, E, 칼슘, 마그네슘은 월경전증후군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이나 영양보조제만큼 생활 습관이나 식이요법 개선도 월경전증후군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걷기, 달리기 등 유산소운동을 하루에 최소 30분 이상 지속하면 피로와 우울감, 긴장감 해소효과가 있다.

월경전증후군이 반복되는 시기에는 식사방법도 삼시세끼 대신 하루 적은 양으로 6번 먹는 것이 좋다. 체내 혈당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적당한 탄수화물 섭취로 감정 조절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이때 감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커피나 술은 되도록 멀리해야 한다.

k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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