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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아세안TF 만들라' 靑에 건의..文대통령 긍정적"

박대로 입력 2017.06.07. 00:54

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아세안(ASEAN) 특사 활동과 관련, "(귀국 후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아세안국가들의 중요성에 비춰서 아예 TF(태스크포스)를 하나 만들어야 한다, 일반 대사관 수준으로는 안 된다고 건의했더니 (문 대통령의 반응이)대체로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채널A '외부자들'에 출연, 지난달 하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을 순방한 뒤 문 대통령에게 결과를 보고하고 여러가지를 건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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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아세안(ASEAN) 특사 활동과 관련, "(귀국 후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아세안국가들의 중요성에 비춰서 아예 TF(태스크포스)를 하나 만들어야 한다, 일반 대사관 수준으로는 안 된다고 건의했더니 (문 대통령의 반응이)대체로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권현구 기자 = 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원전하나줄이기 5주년 기념 시민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2017.06.05. stoweon@newsis.com

박 시장은 이날 채널A '외부자들'에 출연, 지난달 하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을 순방한 뒤 문 대통령에게 결과를 보고하고 여러가지를 건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 대통령이 내 건의를 잘 받아줬다"며 "중국도 (아세안과의 관계를 위해) 엄청 노력하고 있고 일본도 아베 총리가 취임 1년 만에 아세안 10개국을 다 돌았으니 우리도 (그렇게)해야 한다고 (문 대통령에게)말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아세안특사로 임명된 배경에 관해선 "도시외교 차원에서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동남아에)갈 예정이었는데 '이왕 가는 김에 대통령 친서를 가져가면 좋겠다'고 청와대에 연락을 했다"며 "그랬더니 청와대가 가는 김에 특사로 다녀오라고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경선 당시 문 대통령에 대해 날선 비판을 했던 것에 관해선 "그 당시는 개인에 대한 발언이라기보다는 당내 운영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이라며 "대통령도 그 정도로 이해한 것 같다. 그래서 그 후에 굉장히 잘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서울시 출신 인사들이 청와대에 잇따라 입성한 데 대해선 "(문 대통령이 선거운동 과정에서)서울시의 검증된 정책과 인물을 갖다 쓰겠다고 공개적으로 말했다. 그래서 (내가) 갖다 쓰시라고 자신 있게 얘기했었다"며 "그리고 사실 (더불어민주당이) 9년간 야당이었다. 많은 인물들이 갈 데가 서울시밖에 없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내년 지방선거 때 3선 도전 여부에 관해선 "목하 고민 중"이라며 "아직 1년이나 남았다. 이순신 장군께서 '나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1년이면 어마어마한 시간이다. (1년동안)서울시장으로 올인해서 서울시를 확실히 세계 최고의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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