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정재, "오늘은 조국 조지는 날" 문자 논란

김난영 2017. 6. 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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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20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국회 운영위 출석과 관련, "오늘은 조국 조지는 날"이라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자신의 보좌진에게 보낸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선 김 의원이 "안경환 건 계속요. 집요하게. 오늘은 그냥 조국 조지면서 떠드는 날"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자신의 보좌진에게 보내는 장면이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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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김정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20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국회 운영위 출석과 관련, "오늘은 조국 조지는 날"이라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자신의 보좌진에게 보낸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참석한 김선동(왼쪽)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가 김정재 원내대변인과 대화하고 있다. 2017.06.20. dahora83@newsis.com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선 김 의원이 "안경환 건 계속요. 집요하게. 오늘은 그냥 조국 조지면서 떠드는 날"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자신의 보좌진에게 보내는 장면이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3당은 이날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를 열어 조 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의 출석을 요구한 바 있다. 김 의원 역시 운영위 소속이다.

김 의원은 이 밖에도 '워싱턴 발언 논란'을 빚은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를 거론, "문정인. 무슬림인지 반미생각 가진 사람 특보라니"라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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