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또 '일베' 표적된 트와이스, 염산 테러 협박
문지연 입력 2017. 07. 03. 14:23기사 도구 모음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 회원이 걸그룹 '트와이스'에 염산 테러를 가하겠다고 협박했다.
2일 '일베'에는 '트와이스가 우리나라를 버리고 일본에서 돈 엄청 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A씨는 "그래 돈이 좋은 거야 돈이 최고지"라며 "두 번 다시 한국에 오지 마라 공항에서 염산 10L 대기 중일 테니"라고 협박했다.
A씨는 글과 함께 '트와이스'가 2일 도쿄체육관에서 가진 일본 데뷔 쇼케이스 현장 사진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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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 회원이 걸그룹 '트와이스'에 염산 테러를 가하겠다고 협박했다.
2일 '일베'에는 '트와이스가 우리나라를 버리고 일본에서 돈 엄청 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A씨는 "그래 돈이 좋은 거야 돈이 최고지"라며 "두 번 다시 한국에 오지 마라 공항에서 염산 10L 대기 중일 테니"라고 협박했다. A씨는 글과 함께 '트와이스'가 2일 도쿄체육관에서 가진 일본 데뷔 쇼케이스 현장 사진도 올렸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며, A씨의 염산 소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6월에도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일베 회원에게 살해 협박을 당한 적 있다. 당시 JYP엔터테인먼트는 "선처 없이 고소, 고발 등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며 "향후 유사한 건에 대해서도 법률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히 대응할 것"을 밝힌 바 있다.
문지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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