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나이제한, 30→35세로 상향 조정

오원석 입력 2017. 7. 7. 00:30 수정 2017. 7. 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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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지도.
호주의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했으나, 30세를 넘긴 나이 때문에 포기한 이들이 있다면 다시 알아보는 것도 좋겠다. 호주가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비자 신청 제한 연령을 기존 30세에서 35세로 높여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연령은 18~30세다. 그러나 호주 이민부는 각국과 협의해 조만간 연령을 상향 조정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작년 9월 호주 정부는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 참가자들로부터 소득세를 받겠다고 발표하며 이와 함께 비자 신청 연령 상향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호주는 국내 젊은이들이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찾는 나라 중 한 곳이다. 작년 6월 말 기준으로는 1만 6808명이, 가장 최근의 집계인 작년 말 기준으로는 1만 5624명이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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