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샌들 신고 절뚝.. 일주일만에 법정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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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발을 절뚝거리며 법원에 출석했다.
박 전 대통령은 당초 불출석 의사를 밝혔지만, 재판부는 전날 서울구치소 측 의견을 확인한 뒤 '거동이 불편한 정도를 불출석 사유로 볼 수 없다'며 출석을 요구했다.
박 전 대통령은 유영하 변호사와 논의한 뒤 오후 재판에 출석했다.
법원 출석은 지난 7일 재판 이후 일주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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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발을 절뚝거리며 법원에 출석했다. 발가락 부상으로 이번 주 세 차례 재판을 건너뛰고 일주일 만에 피고인석에 앉았다.
박 전 대통령은 14일 오후 2시10분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자신과 최순실씨의 36차 공판에 회색 정장을 입고 샌들을 신은 채 등장했다.
앞서 오후 12시50분쯤 법무부 호송차에서 내려 여성 교도관의 부축을 받으며 법원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박 전 대통령은 당초 불출석 의사를 밝혔지만, 재판부는 전날 서울구치소 측 의견을 확인한 뒤 ‘거동이 불편한 정도를 불출석 사유로 볼 수 없다’며 출석을 요구했다. 박 전 대통령은 유영하 변호사와 논의한 뒤 오후 재판에 출석했다.
박 전 대통령은 구치소 안에서 왼발 네 번째 발가락을 문지방에 찧었다. 통증이 심하다는 이유로 지난 10일 11일 13일 재판에 불출석했다. 법원 출석은 지난 7일 재판 이후 일주일만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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