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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文대통령 휴가중 상춘재 정비..'소통·협치'시설로 단장

서미선 기자 입력 2017.08.01. 15:29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휴가로 다소 한산해진 가운데 상춘재 목재 등 내부 시설 정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청와대에 따르면, 여름휴가철을 맞아 문 대통령을 비롯해 청와대 참모들도 자리를 비우며 일부 시설이 정비작업에 들어갔다.

상춘재는 문 대통령 취임 뒤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 주요 기업인과의 회동 등이 이뤄진 장소로, 이번 정비를 통해 국정의 주요 현안을 협의하는 소통과 협치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더욱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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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칠 벗기고 친환경 도료로 바꿔
(청와대 제공) 2017.7.27/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휴가로 다소 한산해진 가운데 상춘재 목재 등 내부 시설 정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청와대에 따르면, 여름휴가철을 맞아 문 대통령을 비롯해 청와대 참모들도 자리를 비우며 일부 시설이 정비작업에 들어갔다.

청와대 안에서 외빈 접견 등에 사용되는 전통 한옥 건물인 상춘재는 전날(7월31일)부터 목재를 새단장하고 있다.

니스칠이 벗겨지기 시작하며 흰개미 등이 꼬이자 이를 벗겨내고 식물성 친환경 도료를 입히고 있는 것이다.

상춘재 주기둥에 쓰인 200년 이상 된 춘양목(홍송)이 제 색을 되찾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상춘재는 문 대통령 취임 뒤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 주요 기업인과의 회동 등이 이뤄진 장소로, 이번 정비를 통해 국정의 주요 현안을 협의하는 소통과 협치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더욱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전임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상춘재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거의 방치해왔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여야 대표를 청와대 상춘재에 초청했을 당시 "흰개미가 갉아먹으니까 그걸 막으려고 니스칠을 한 모양인데 니스가 공기를 차단하기 때문에 나무에 굉장히 해롭다는 거다. 보기도 안 좋아졌고…"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청와대 경내에 있는 대통령 관저는 이번 시설관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취임 뒤 사흘간 도배 등 간단한 정비를 마치고 입주한 뒤로 별다른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아서다.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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