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머니투데이

바나나에 알100개 낳고 '위이잉'..초파리, 퇴치법은?

모락팀 윤기쁨 기자 입력 2017.08.04. 06:40 수정 2017.08.04. 09:43

김대리가 생활 속 꿀팁을 전합니다.

엄마, 아빠, 싱글족, 직장인 등 다양한 모습의 김대리가 좌충우돌 일상 속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정보를 소개합니다.

◇과일향 덮는데는 '쌀뜨물'초파리는 당도가 높은 과일·야채 꼭지나 줄기 등에 알을 산란하므로 과일과 야채는 보관 단계부터 깨끗이 씻는 것이 좋다.

◇'알코올'로 초파리 알·유충 제거알과 유충을 없애기 위해 알코올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꿀팁백서]달콤·시큼한 향 좋아하는 초파리..커피찌꺼기·쌀뜨물 등으로 퇴치

[편집자주] 김대리가 생활 속 꿀팁을 전합니다. 엄마, 아빠, 싱글족, 직장인 등 다양한 모습의 김대리가 좌충우돌 일상 속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정보를 소개합니다. 의식주, 육아, 여행, 문화 등 생활 곳곳에서 만나는 깨알정보에서부터 "나만 몰랐네" 싶은 알짜정보까지 매주 이곳에서 꿀한스푼 담아가세요.

#외국 출장으로 사흘만에 집에 돌아온 김대리. '위이잉' 들리는 수상한 소리를 따라가던 김대리는 기겁했다. 며칠전 거실 식탁 위에 둔 바나나에 초파리들이 우글우글 몰려있었던 것. 김대리는 소리를 지르며 바나나를 음식물 쓰레기통에 집어 던졌다.

여름철 극성을 부리는 초파리는 과일 속 당분을 빨아먹은 후 그곳에서 번식한다. 암컷은 한번에 100여개씩 총 5~6회 정도 알을 낳는다. 1km 밖에서도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초파리는 과일 산도가 높아지면서 나는 달콤하고 시큼한 향을 좋아한다. 초파리의 몸에 난 털과 발은 음식에 세균을 묻히기 때문에 방치하는 것은 위생상 좋지 않다. 성가신 초파리, 어떻게 퇴치해야 할까.

◇커피 찌꺼기,피, 마늘, 허브…초파리 방지

음식물 쓰레기나 일반 쓰레기 사이사이에 커피 찌꺼기를 뿌려주면 초파리가 생기는 걸 방지할 수 있다. 이밖에도 초파리는 계피, 마늘, 허브 등의 향을 싫어하기 때문에 초파리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 이들을 놓아 두는 것도 좋다.

◇과일향 덮는데는 '쌀뜨물'

초파리는 당도가 높은 과일·야채 꼭지나 줄기 등에 알을 산란하므로 과일과 야채는 보관 단계부터 깨끗이 씻는 것이 좋다. 또 쌀뜨물의 녹말 성분이 과일향을 덮기 때문에 과일을 쌀뜨물에 담가 두거나 쌀뜨물을 싱크대 배수구, 음식물 쓰레기통 주방 곳곳에 뿌리는 게 도움이 된다.

◇'뜨거운 물'로 배수구 소독

초파리는 주로 싱크대 배수구나 화장실의 하수구를 통해 집안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배수구나 하수구에 뜨거운 물을 일주일에 두 세번 정도 정기적으로 부으면 내벽에 붙어 있는 알과 유충들을 없애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알코올'로 초파리 알·유충 제거

알과 유충을 없애기 위해 알코올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분무기에 물과 소주를 섞어 음식물 쓰레기통 주변에 뿌려주면 초파리가 꼬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알코올 대신 은행잎과 물을 믹서에 간 뒤 체에 거른 물을 사용해도 효과가 좋다.

◇초파리 트랩으로 '함정' 만들기

트랩을 만들어 퇴치할 수도 있다. 빈 페트병을 반으로 잘라 과일 껍질이나 설탕·맥주 등 단내가 나는 음식을 조금 넣어둔 후 랩을 씌운다. 이후 이쑤시개로 랩 중앙부에 구멍을 5~6개 정도 뚫어놓으면 단내를 맡은 초파리들이 페트병으로 날아든다. 공간 지각 능력이 떨어지는 초파리들은 출구를 찾지 못해 그 속에 갇히는 데 이때 한꺼번에 처리하면 된다. 단 구멍을 크게 내거나 가장자리를 뚫으면 초파리가 나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모락팀 윤기쁨 기자 yunkp8113@mt.co.kr

포토&TV

    실시간 주요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