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집술족 핫템 '이 과자' 우주식량 승인

김철오 기자 입력 2017.08.10. 16:05

일본의 감씨과자가 우주식량으로 인정을 받았다.

일본 제과업체 K사는 9일 "감씨과자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체류하는 우주인이 먹는 간식으로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본 우주과학 온라인매체 '우주로(sorae.jp)'는 감씨과자의 우주식량 승인 소식을 전하면서 "앞으로 수십년 뒤 우주시대가 열리면 우주선이나 달기지에서 먹는 인기 간식이 될지도 모른다"고 기대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국제우주정거장 체류 우주인 간식 된 일본 감씨과자

일본의 감씨과자가 우주식량으로 인정을 받았다. 이 과자는 우리나라 ‘집술족’ 사이에서 은근하게 사랑받는 간식이다.

일본 제과업체 K사는 9일 “감씨과자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체류하는 우주인이 먹는 간식으로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설립 60주년을 기념해 감씨과자의 우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까지 3년 동안 연구와 승인 과정을 거쳐 우주식량 인증을 취득했다.

이 과자는 과일 감의 씨처럼 겉이 매끈한 점이 특징이다. 주재료는 쌀이지만 이런 모양과 식감의 특징으로 감씨과자로 명명됐다. 우리나라에서는 회식이나 모임의 과음을 피해 집에서 가벼운 음주를 선호하는 젊은 ‘집술족’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K사는 우주식량으로 생산할 감씨과자를 중량 35g, 유통기한 1년6개월로 생산해 ISS로 공급할 계획이다. 가로 9㎝ 세로 4㎝ 두께 0.9㎝ 크기의 작은 식판에 담아 벨크로로 개폐하는 방식으로 포장된다. 벨크로는 한 쪽 천에 갈고리, 다른 한 쪽 천에 걸림고리를 붙인 고정수단. 일명 ‘찍찍이’로 불린다.

일본 우주과학 온라인매체 ‘우주로(sorae.jp)’는 감씨과자의 우주식량 승인 소식을 전하면서 “앞으로 수십년 뒤 우주시대가 열리면 우주선이나 달기지에서 먹는 인기 간식이 될지도 모른다”고 기대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