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딸 손수아 "엄마처럼 살고 싶지 않아" 고백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7. 9. 19. 14:29
모델 손수아가 방송인 이경실을 향해 "엄마처럼 살고 싶지는 않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손수아는 엄마 이경실과 함께 지난 2015년 10월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이태리 토스카나 여행을 떠나 다양한 추억을 쌓았다.
이태리에서 보내는 마지막날, 손수아는 엄마 이경실에게 쓴 편지를 낭독하며 "나는 행복이 인생에서 우선수위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손수아는 "행복하기 전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어서 행복함을 생각 안하고 살 때가 많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손수아는 "나는 엄마 같은 어른이 되고 싶지 않다"며 "엄마는 늘 강하게 사는 걸 원하지만 그건 스스로를 정말 힘들게 하는 것 같다. 이제는 엄마가 좀 편안해졌으면 좋겠다"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인 손수아는 2016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에 참가한 경력이 있다. 지난 3월에는 2017 매거진 웨딩21의 모델로 활동했으며,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명당에서 조연 남씨부인 역을 맡아 연기자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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