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르 쏟아지는 한글, '글자' 모르는 초1은 어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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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학부모 10명 가운데 8명은 초등학교에서 한글교육을 강화했을 때 유아 선행학습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한글교육 내실화를 다지고자 지난 9월 14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교사 1306명과 유치원 학부모 13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글교육 내실화를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교사의 74.2퍼센트, 학부모의 79.3퍼센트가 유아 한글 선행학습 부담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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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이무완 기자]
유치원 학부모 10명 가운데 8명은 초등학교에서 한글교육을 강화했을 때 유아 선행학습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한글교육 내실화를 다지고자 지난 9월 14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교사 1306명과 유치원 학부모 13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글교육 내실화를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교사의 74.2퍼센트, 학부모의 79.3퍼센트가 유아 한글 선행학습 부담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 한글교육책임제 실현을 어렵게 하는 요소 한글교육책임제 실현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자료: 강원도교육청] |
ⓒ 이무완 |
▲ 한글학습 최적기 자녀의 한글학습 최적기를 묻는 물음에 대한 응답[자료: 강원도교육청) |
ⓒ 이무완 |
이 말은 초등학교에서 한글을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하자면 기존에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알게모르게 이루어지는 한글 선행교육 문제를 유아 교육과정(누리과정)과 연계해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야한다는 요구인 셈이다.
▲ 한글교육책임제의 과제 한글교육책임제 조지 정착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 [자료: 강원도교육청] |
ⓒ 이무완 |
강원도교육청은 올해부터 '한글교육책임제'를 핵심정책으로 삼고 초등 1학년 한글교육 시수와 교사 연수 확대, 한글교육 전문 교재 보급, 한글교육 전문가 양성, 학부모 대상 캠페인 같은 사업을 추진해왔다. 한글을 읽고 쓰는 힘은 모든 공부를 하는 밑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설문결과에서 보듯 어려운 교과서 문제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
▲ <야! 신나는 1학년> 일부 강원도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와 처음 공부하는 교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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