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is..]'저기, 혹시 文대통령 아냐?' 잇단 소통행보

김주동 기자 2017. 10. 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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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이른바 황금연휴를 맞아 대국민 소통행보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오후 3시부터 4시15분까지는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12명의 국민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통화했다.

전날 오전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SNS를 통해 대국민 추석 인사 영상을 남겼고, 오후에는 문 대통령 부부가 서울 삼청동의 한 수제비 집에서 점심식사하는 모습이 시민들 눈에 띄며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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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추석 명절을 맞아 2일 오전 경기 성남 서울IC에서 귀성객들에세 인사를 전하고 있다.(청와대) /사진제공=뉴스1

'앗, 저기 대통령 아냐?'

문재인 대통령이 이른바 황금연휴를 맞아 대국민 소통행보에 나섰다. 2일 오전에는 경기도 성남시 궁내동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했으며, 건물 앞 톨게이트 부근을 지나는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하기도 했다. 약 10시15분에는 현장에서 TBS교통방송 라디오에 생방송 출연해 '일일 교통통신원'으로서 교통정보를 전하고 청취자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궁내동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해 교통방송의 일일통신원으로 교통상황을 전하기 전 긴장한 듯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안녕하세요, 문재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TBS 교통방송에 출연해 일일 교통통신원으로서 귀향객들에게 교통 상황을 전하고 있다.(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교통상황센터에서 고속도로순찰대 현장 근무자와 무전으로 연결해 격려하고 있다. 왼쪽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청와대)

문 대통령은 오후 3시부터 4시15분까지는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12명의 국민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통화했다. 12명의 국민은 △이재일 남극세종과학기지 선임연구원(여성) △위안부 할머니 김복동님 △유용석 육군 훈련병의 부모님 △김운민 서해5도 특별경비단 순경 △이하나 서울시 다산콜센터 상담원 △주연화 홍익지구대 경사 △김평종 해남소방서 고금 119안전센터장 △이강율 선유고등학교 당직기사 △장윤성 13공수여단 대위 △최은미 여성긴급전화 1366 상담사 △엄상두 독도경비대장(경감) △그룹 VOS 가수 박지헌(여섯째 출산을 앞둔 다둥이 아빠) 등이다.

전날 오전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SNS를 통해 대국민 추석 인사 영상을 남겼고, 오후에는 문 대통령 부부가 서울 삼청동의 한 수제비 집에서 점심식사하는 모습이 시민들 눈에 띄며 큰 화제가 됐다. SNS(사회연결망서비스)에는 문 대통령과 같이 사진 찍은 '인증샷' 등이 올라오기도 했다.

◆'수제비 먹으러 왔습니다.'

/사진=트위터 캡처
/사진=뉴스1(트위터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청와대 SNS를 통해 추석 인사를 하고 있다.(청와대 페이스북)

김주동 기자 news9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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