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서 19세기 프랑스를 만나자' 아트랙티브 테마파크 '라뜰리에'

이미나 입력 2017. 10. 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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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에 명화 속 19세기 프랑스로 떠날 수 있는 시간의 문이 열린다.

라뜰리에는 인상주의 작품을 눈으로 감상하는 것에서 나아가 그 시대의 공간 속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해준다.

인상주의 화가들의 눈에 비친 19세기 프랑스를 건축모형과 IT를 통해 실제 물리적 공간으로 구현해 냈으며 체험자들은 직접 명화 작품 속으로 들어가 마치 그림의 일부가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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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뜰리에,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에 10월 28일 오픈
예술과 IT의 융합으로 완성된 전혀 새로운 개념의 아트랙티브 테마파크 

라뜰리에

서울 동대문에 명화 속 19세기 프랑스로 떠날 수 있는 시간의 문이 열린다.
 
인상주의 작품이 IT와 만나 완성된 신개념 아트랙티브 테마파크 '라뜰리에(L'atelier)가 7년 여의 준비 기간을 마치고 오는 28일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에 오픈한다.
 
라뜰리에는 430평 규모로 예술 작품과 첨단 IT, 창의적인 콘텐츠와 이색적인 공간 설계 등 모든 요소에서 체험자와 함께 소통하며 체험 요소를 극대화한 새로운 개념의 테마파크다. 

라뜰리에는 인상주의 작품을 눈으로 감상하는 것에서 나아가 그 시대의 공간 속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해준다.

인상주의 화가들의 눈에 비친 19세기 프랑스를 건축모형과 IT를 통해 실제 물리적 공간으로 구현해 냈으며 체험자들은 직접 명화 작품 속으로 들어가 마치 그림의 일부가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빈센트 반 고흐의 <노란 방>과 <밤의 카페 테라스>, 에두아르 레옹 코르테스의 <테르트르 광장>, <마들렌 꽃시장>과 모리스 위트릴로의 <사크레쾨르 대성당> 등 인상주의 대표작들을 세밀하게 분석해 작품 속에 있는 건물과 거리는 물론 작은 소품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재현해냈다. 여기에 인상주의 화가들의 특색있는 붓터치 기법을 IT로 구현, 거리가 확장되는 모습을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통해 표현하는 등 생생한 공간감을 완성했다.
 
각각의 체험 공간은 그림 속 환경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조명과 날씨(온도), 향기까지 최적화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체험자들은 라뜰리에의 눈 내리는 몽마르뜨 거리에서 눈을 맞거나 활기찬 마들렌 꽃시장에서 쇼핑을 하고, 밤의 카페에서 디저트를 즐기는 등 실제 명화 속 19세기 프랑스에 와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라뜰리에는 산소 소주 O2린(오투린)을 생산하는 충청권 주류 대표기업 맥키스컴퍼니(옛 선양 / 회장 조웅래)의 새로운 사업이다.

조웅래 회장은 "동대문에 오픈하게 될 라뜰리에를 쇼케이스 거점으로 삼아 대중과 공유할 수 있는 컨텐츠를 사업화 확대하는 게 목표다"라면서 "문화 컨텐츠로 사람과 소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공유가치창출(CSV)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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