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더럽고 차가운 박근혜 방' 제보에 대한 유엔의 반응

온라인뉴스부 입력 2017.10.20. 00:06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측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인권침해 보고서 제출에 대해 '검토 불가' 의 입장을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다음 달 9일에 한국에 대한 '정례 인권 검토'가 예정돼 있어서 유엔 회원국 중 박 전 대통령 사례를 언급하는 곳도 있을 수는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 회의에선 일반적인 인권 상황을 다루지, 개별적인 사례와 내부적인 문제는 대개 다뤄지지 않는다"고 답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구속 연장 후 처음으로 열린 80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측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인권침해 보고서 제출에 대해 '검토 불가' 의 입장을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엔은 개인적인 문제를 다루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의 보고서 제출이 결국 국내 정치에 이용하기 위해 수단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JTBC 뉴스룸은 19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측이 취재진에게 보내온 이메일을 공개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다음 달 9일에 한국에 대한 '정례 인권 검토'가 예정돼 있어서 유엔 회원국 중 박 전 대통령 사례를 언급하는 곳도 있을 수는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 회의에선 일반적인 인권 상황을 다루지, 개별적인 사례와 내부적인 문제는 대개 다뤄지지 않는다"고 답했다.

유엔 인권이사회가 4년에 한번씩 유엔 가입국의 인권상황을 점검하는 '정례 인권 검토'에서는 국가적 인권문제 등 큰 주제들이 논의 대상이라서 전 대통령 개인의 인권침해를 다루기 어렵다는 것이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또 다음 달 9일에 검토할 기초자료에도 박 전 대통령 사례에 대한 언급은 없다"고도 덧붙였다고 JTBC는 전했다.

.

온라인뉴스부

이 시각 추천뉴스

    실시간 주요이슈

    2019.11.15. 04:34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