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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위안부 박유하vs이재명, 날선 신경전..뭐라고 했길래

입력 2017. 10. 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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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위안부를 쓴 박유하 작가가 1심을 뒤엎고 유죄 선고를 받았다.

제국의 위안부를 쓴 박유하는 2013년 출간한 저서에서 위안부가 매춘이자 일본군과 동지적 관계였다고 표현했다.

앞서 이재명 성남시장도 이 사안을 두고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를 비판했고, 박유하와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재명은 2015년 2월 17일 박유하의 '제국의 위안부'가 출판금지 가처분 결정을 받자 자신의 트위터에 "어쩌다 이런 사람과 하나의 하늘 아래서 숨 쉬게 되었을까"라고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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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국의 위안부 박유하, 유죄 인정

사진=박유하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제국의 위안부를 쓴 박유하 작가가 1심을 뒤엎고 유죄 선고를 받았다.

제국의 위안부를 쓴 박유하는 2013년 출간한 저서에서 위안부가 매춘이자 일본군과 동지적 관계였다고 표현했다. 이에 박유하는 27일 열린 재판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 받았다.

대중들은 위안부의 명예를 훼손하고 잘못된 역사를 유포했다는 사실에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를 향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앞서 이재명 성남시장도 이 사안을 두고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를 비판했고, 박유하와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재명은 2015년 2월 17일 박유하의 '제국의 위안부'가 출판금지 가처분 결정을 받자 자신의 트위터에 "어쩌다 이런 사람과 하나의 하늘 아래서 숨 쉬게 되었을까"라고 올렸다. 또한 글을 통해 박유하를 "청산해야 할 친일 잔재"라고 치부했다.

이후 박유하는 같은 해 12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반대가 '가난한 이(이재명 성남시장)'에 대한 지지로 이어지는 불행한 일"이라는 글을 올렸다.

박유하는 글을 통해 "대통령의 딸(박근혜 대통령)로서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이에 대한 반대가, 이재명 같은 '가난한 환경'에서 자란 이에 대한 선택으로 이어지는 건 불행한 일이다"라며 "중요한 건 그 환경을 어떻게 살아냈는지다"고 말했다.

이어 박유하는 "이재명이 간간이 보여주는 폭력적 행보는, 박근혜가 대선토론 때 이미 드러냈던 (공주의) 신경질을 많이 닮았다"며 "성공이 곧 불행한 환경을 이겨냈다는 증거는 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유하는 "(이재명이) 중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마친 건 흠이 될 수 없다. 하지만 가진 것 없는 자의 고독한 노력이 오로지 가진 자의 '힘'에 대적하기 위한 것이면 그의 노력은 결국 세상을 향한 주먹질이 될 수밖에 없다"며 "안으로 자신을 채우지 못한 '구멍 많은 뼈'의 주먹질은 우리에게 진짜 필요한 힘이 되지 못한다. 사이다는 골다공증을 유발하고, 몸에 나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는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다룬 책에서 '자발적' '매춘' 등의 표현을 써 논란을 일으켰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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