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합뉴스TV

집단 성매매 남녀 무더기 적발..성행위 사진도 유포

맹지현 입력 2017.11.05. 19:03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앵커]

다수의 남성이 한 명의 여성과 관계를 맺는 식으로 집단 성매매를 해온 사람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모임 총책은 성행위 장면이 담긴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하기도 했습니다.

차병섭 기자입니다.

[기자]

집단 성매매를 한 성매수 남성 71명과 성매매 여성 9명, 또 이런 모임을 주선하고 성행위 장면을 촬영해 유포한 3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총책은 인터넷 음란 사이트와 랜덤채팅, SNS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 뒤,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경기도 수원과 안양 등의 모텔에서 29차례 성매매 모임을 열었습니다.

성매수 남성들은 회당 16만원을 지불했는데, 신청자가 너무 많아 추첨까지 할 정도였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대부분 20대 초반인 여성들은 교복, 승무원복 등을 입고 많게는 10여명의 남성과 동시에 성관계를 했는데, 회당 50만~100만원을 받았습니다.

여성들은 단시간에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다는 유혹 등으로 성매매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0대 회사원인 총책은 모임을 주최하고 성행위 장면을 촬영한 사진 300여장을 600회에 걸쳐 인터넷 음란 사이트에 올려 6천300여만원의 부당수익을 챙겼습니다.

사이버 음란물 단속계획에 따라 인터넷을 모니터링하던 중 해당 사이트를 발견해 수사에 나선 경찰은 총책을 구속하고 공범 2명과 성매매를 한 남·여성 80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성매매 가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차병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포토&TV

    실시간 주요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