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송교도소(현 경북북부제1교도소) 독방에 수감돼 있는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성경 필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질타가 게세다.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교도소에서 조두순은 평소 기독교 성경을 읽으며 구절을 필사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올해 초 교도관에게 부탁해 성경을 구입했다.
신문에 따르면, 조두순은 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자신의 출소를 반대하는 청원이 올라왔다는 소식도 동료 수감자에게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별 반응은 없었다고 한다.
네티즌들은 “OOO이 성경 필사한다고 보석되느냐” “영원히 사회와 격리시켜야 한다”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조두순은 오는 2020년 출소한다.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일보 주요 뉴스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많이본 뉴스
- 뉴스
뉴스
- 1위"국가주도 성장 이끈 박정희도 좌파냐" 서울대생 질문에 황교안 ".."
- 2위또래 여중생을 두고..어른 못지않은 남중생들의 '대화방'
- 3위불매운동에..일본 담배회사, 'KT&G 지분' 팔며 손 털어
- 4위이탈리아 로마 지하철 공사장서 2천년전 떡갈나무 자재 발견
- 5위황교안 '주 52시간'이 과도?.."이러니 꼰대 정당" 비판
- 6위[날씨트리] 주말 대설, 중부 눈·비 살짝..기온 올라
- 7위"세입자 전입신고 안 돼요"..집주인들의 '양도세' 꼼수
- 8위AIIB, 한국인 국장 자리도 없앴다
- 9위'로드숍 신화의 몰락'..조윤호 스킨푸드 전 대표 구속(종합)
- 10위메마른 물줄기..세계 3대 '빅토리아 폭포' 가뭄에 절벽 드러나
- 연예
-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