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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2년까지 노인일자리 4만개 창출"

경남CBS 송봉준 기자 입력 2017. 11. 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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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 확대 방안 발표
안상수 창원시장이 2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노인 일자리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 제공)
창원시가 노인비전센터 건립 등 노인 일자리 확대 방안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2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2년까지 노인 일자리 4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창원시 노인 일자리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안 시장은 "창원시도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선제적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이다"며 "향후 5년간 시비 328억 원을 포함한 총 955억 원을 투자해 4만 개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인 일자리 4만 개는 공익형 2만 9천650개, 시장형 4천910개, 민간부문 5천440개이다.

올해 8월 말 기준 전국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14.2%이고 창원시는 11.6%이다. 창원시의 연도별 노인 인구 증가 추이는 전국보다 빠른 추세이다.

창원시 노인 일자리 확대 방안은 노인 일자리 지원 정책시스템 강화, 공익형 노인일자리 확대, 민간 노인 일자리 창출 촉진, 노인 고용촉진 및 인프라 구축 등 4대 전략, 12대 핵심과제로 구성돼 있다.

창원시는 의창구 동정동 일원에 연면적 395㎡,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노인비전센터를 내년에 개소(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어르신 힐링 쉼터, 헬스케어, 일자리 정보 제공, 생산물품 판매·전시 등 다양한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 노인 일자리 전담부서인 '노인정책계'를 신설하고 노인 일자리 운영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정책의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정책기능과 전문성도 강화할 방침이다.

창원노인비전센터 구상도.(자료=창원시청 제공)
공익형 노인 일자리사업을 효율화하기 위해 실적이 저조한 사업단은 유사 사업단과 통폐합하고 창원 방문의 해 은빛 안내 도우미 등 특화형 노인 일자리사업을 신설하며 '1부서 1개 노인 일자리 창출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를 시행하고 공공기관 내 실버카페를 2022년까지 10곳을 신설하며 원-스톱 노인 취업연계시스템, 찾아가는 노인취업 상담소 등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사업을 다양화하기로 했다.

은퇴자에 대해서는 재취업 교육, 노노 IT 서포터즈, 서비스 분야 취업교육 등 실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 시장은 "이번 노인 일자리 확대 방안을 통해 2022년 창원시 노인 일자리 규모는 연간 6천500개에서 9천 개로 2천500개가 늘어나고 노인 고용률은 2016년 36.6%에서 2022년 38.5%로 1.9%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7대 광역시의 평균 노인 고용률이 37.1% 수준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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