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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 대규모 희망퇴직 실시.."무급휴직도 진행"

이철 기자 입력 2017. 11. 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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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이 또 다시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다.

STX조선해양은 12월 11일까지 자사 직원들의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추가 순환휴직 및 희망퇴직이 예상돼 왔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고정비 30% 절감을 목표로 우선 희망퇴직을 실시한 후 무급휴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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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구 STX조선해양에서 관계자가 골리앗 크레인을 바라보고 있다. 2017.8.22/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STX조선해양이 또 다시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다.

STX조선해양은 12월 11일까지 자사 직원들의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정년퇴직자와 계약직 사원을 제외한 전 사원이 대상이다.

산업은행은 선박 7척에 대한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 조건으로 '고정비 30% 삭감'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추가 순환휴직 및 희망퇴직이 예상돼 왔다.

산은 요구에 따라 STX조선해양은 최근 노조가 서명한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사 확약서'를 산업은행에 제출했다. 확약서에는 구조조정과 임금동결에 노조가 동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고정비 30% 절감을 목표로 우선 희망퇴직을 실시한 후 무급휴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STX조선의 직원수는 현재 1430여 명으로, 지난 7월부터 직원들의 30~40%가 순환휴직에 들어갔다. 고정비 30% 삭감에 맞춰 직원수를 30% 추가 감원할 경우 직원수 1000명 선이 붕괴할 가능성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STX조선의 경우 지난해와 올해 1000여 명의 인원을 줄였는데 여기서 더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상황"이라며 "올해 수주한 물량을 내년부터 본격 건조할 것이기 때문에 그전까지 버텨야 한다"고 말했다.

eo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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