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소형무장헬기 시제기, 내년 조립 시작..2019년 첫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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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소형 무장헬기(LAH) 체계 개발 사업이 시제기 제작에 본격 착수한다.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이 경상남도 사천 본사에서 소형무장헬기 체계 개발 상세설계검토(CDR)회의를 열고 시제기 제작을 위한 최종 설계검토를 했다고 5일 밝혔다.
CDR 회의는 항공기 설계에 대한 요구기준과 체계 성능의 충족 여부를 검토해 최종 조립 진입 여부를 결정하는 회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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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산 소형 무장헬기(LAH) 체계 개발 사업이 시제기 제작에 본격 착수한다.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이 경상남도 사천 본사에서 소형무장헬기 체계 개발 상세설계검토(CDR)회의를 열고 시제기 제작을 위한 최종 설계검토를 했다고 5일 밝혔다. CDR 회의는 항공기 설계에 대한 요구기준과 체계 성능의 충족 여부를 검토해 최종 조립 진입 여부를 결정하는 회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체계개발 주관업체인 KAI를 비롯해 소요군을 포함 국내 산·학·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43명의 검토위원, 방위사업청 한국형헬기사업단,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협력업체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검토위원들의 질의사항 683건을 비롯해 각 계통별 설계현황에 대한 기술검토가 이뤄졌다. 그 결과 ‘상세설계가 양호하게 수행됐고 최종조립단계 진행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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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측은 “국산 수리온 개발에 이어 소형 무장헬기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자주 국방력 강화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자부심으로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며 “반드시 2022년 11월까지 개발을 완료하겠다는 책임감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관용 (kky14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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