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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매수 '강보합'.. 코스닥 5일째 하락 '750 하회'

송선옥 기자 입력 2017. 12. 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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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삼성電·SK하이닉스 등 상승.. BGF리테일 상한가

코스피 시장이 8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 끝에 강보합 마감에 성공했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등락을 반복했던 코스닥은 시가총액 바이오주들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미 기술주 반등 소식에 상승 출발해 장중 2470대를 회복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한때 2460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코스닥도 전일 낙폭과대 분석에 상승 출발해 760선을 돌파했으나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750선마저 내어줬다.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순매도=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02포인트(0.08%) 오른 2464.00으로 마감했다. 사흘만의 상승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2억원, 32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이 409억원 순매수다. 외국인은 사흘 연속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46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59억원 순매도 등 전체 306억원 매도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13계약 순매수했다. 기관이 1667계약 순매도이나 개인이 580계약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했다. 전기전자가 2.14% 올랐으며 의약품이 0.73% 상승했으나 음식료품 섬유의류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통신업 은행 증권 보험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2.48% 오른 260만원으로 마감했다. 이틀 연속 상승이다.

SK하이닉스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3.55% 올라 나흘만의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한국전력 SK텔레콤이 2%대 하락을 기록했으며 현대차 POSCO NAVER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이 내렸다. LG화학 KB금융 신한지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상승마감했다.

금호타이어가 이틀연속 하한가를 맞았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실사보고서 확인 후 P-플랜(프리패키지드플랜) 절차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진에어가 코스피 상장 첫날 강보합 마감했다. 진에어는 공모가 3만1800원대비 9.9% 낮은 2만86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시초가 대비 0.70% 오른 2만8850원으로 마감했다. 진에어의 지주사인 한진칼이 4.50% 내렸다.

진에어와 함께 이날 코스피 시장에 첫발을 디딘 동양피스톤도 하락 마감했다. 동양피스톤은 공모가 5700원 대비 10% 내린 513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으며 시초가보다 5.56% 하락한 4845원으로 마감했다.

BGF리테일과 BGF가 기업분할 재상장 첫날 엇갈렸다. BGF리테일은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BGF는 하한가를 맞았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주식수가 대폭 줄어들며 기준가가 적정 기업가치보다 현저하게 낮게 형성된 만큼 단기 주가 상승 여력이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상승종목은 194개에 불과했다. 614개 종목이 내렸다.

◇코스닥 5일 연속 하락 750 하회=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9.40포인트(1.25%) 하락한 744.06으로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6억원, 138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이 1170억원 순매수했다.

상당수 업종이 내렸다. 음식료담배가 8.60%, 통신장비가 7.73% 밀린 가운데 IT종합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화학 제약 금속 운송장비부품 등이 하락했다. 출판매체복제 유통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이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후속 연구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같은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1.08%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도 각각 5.13%, 9.65% 올랐다.

신라젠이 5.59% 내렸으며 CJ E&M 로엔 티슈진 메디톡스 펄어비스 휴젤 포스코켐텍 등이 상승했다. 바이로메드 파라다이스 휴젤 등이 내렸다.

코오롱생명과학이 무상증자 소식에 5.38% 상승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하는 5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번 무상증자는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이자 코스닥 시총 30대 기업 평균 유동성에 부합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국내 최초의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성공적 런칭에 따른 가치도 적절히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상화폐 테마로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SCI평가정보가 12.57% 급락했다.

지난 30일 상장한 비즈니스온이 현금배당과 삼성전자의 데이터 역량 강화 소식에 11.37% 상승, 상장 이래 처음으로 상승마감했다.

시큐브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등 2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네이처셀 피씨엘 에너토크 텔콘 등 4개 종목이 하한가다. 상승 하락 종목은 각각 302개, 866개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대비 0.20원(0.02%) 내린 1093.3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0.70포인트(0.22%) 오른 324.75를 기록했다.

송선옥 기자 oop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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