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무서운 추위..내일, 올겨울 가장 추운 아침
입력 2017. 12. 11. 18:27
퇴근길 역시 무서운 추위입니다.
오늘 서울의 체감온도는 하루종일 영하 10도를 맴돌았고, 이 시각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7.1도, 찬바람의 체감 온도는 영하 13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이번 한파의 절정은 내일 아침입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2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올겨울 가장 추운 아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에는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현재 충청 이남 서해안 지방은 계속해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호남 서해안은 최고 15cm, 호남내륙과 충남 서해안지방은 10cm의 안팎의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이들 지역은 현재 대설주의보가 내려졌고, 오늘 밤이 되면 그밖에 내륙으로도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청과 호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서울 영하 12도, 춘천 영하 15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고, 한낮 기온도 오늘보다 2~3도 정도 내려가면서 서울은 영하 4도, 대구 0도, 전주 영하 1도 안팎에 그치겠습니다.
충청도의 눈은 내일 그치겠지만, 호남지방은 모레까지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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