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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제도권 거래로 인정 못해..불법 엄정 관리"

곽상은 기자 입력 2017. 12. 11. 20:21 수정 2017. 12. 1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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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연일 시세가 크게 오르내리며 논란에 휩싸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파헤쳐보겠습니다. 비트코인에 투기성 자금이 몰리면서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결국 금융당국이 나섰습니다. 규제 수준을 현재 논의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비트코인의 제도권 거래는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먼저 정부의 정책 방향을 곽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비트코인의 거래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포함해 어느 수준으로 규제할 것인지 논의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정부 규제는 부작용과 무분별한 투기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제도권 거래로 인정할 수 없고, 당연히 선물 거래도 안 된다는 게 금융당국 입장"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또 비트코인이 "우리 경제에는 현재로선 아무런 효용이 없고 부작용만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에서도 가상화폐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때 국내 시장에서 40%나 폭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오늘(11일)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 선물거래가 시작되며 가격이 오른 게 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최남일, 영상편집 : 김준희)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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