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14일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최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데 대해 ‘국교단절’을 무마하기 위한 것이란 의혹을 제기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0일 오후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712/14/joongang/20171214133943816vpcl.jpg)
그는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을 포기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인식에 UAE 왕세자가 상당히 아주 위험한 판단까지 하고 있다는 상황이라고 제보를 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처음에는 (임 실장의 특사 방문이) 남북회담, 대북 외교를 위한 것이라는 얘기들이 흘러나왔는데, 이것이 아니라 ‘진화 외교’라는 이야기”라며 “국민적 의혹에 임 실장이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고 쉬쉬하는 자체가 비판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통령 비서실장이 무슨 말 못 할 사정이 있길래 국민에게 많은 의혹을 야기하면서까지 UAE를 방문했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철저히 따져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실장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지난 10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를 만났고 11일에는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을 예방했다. UAE는 지난 10월 12일 “북한과 외교관계를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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