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수면 내시경 받은 40대 여성 숨져..경찰 수사

안정섭 입력 2017. 12. 1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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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병원에서 40대 여성이 수면 내시경을 받은 뒤 돌연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울산 남구의 한 내과의원에서 위장과 대장 수면 내시경을 받고 회복 중이던 A(49·여)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해당 병원을 상대로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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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의 한 병원에서 40대 여성이 수면 내시경을 받은 뒤 돌연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울산 남구의 한 내과의원에서 위장과 대장 수면 내시경을 받고 회복 중이던 A(49·여)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A씨는 병원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유가족이 의료사고라고 주장해 A씨의 시신을 부검했으나 별다른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해당 병원을 상대로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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