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트럼프, 하루에 콜라 12잔·햄버거 4개"

KBS 입력 2017. 12. 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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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루에 콜라 12잔, 햄버거 4개를 먹는다고 합니다.

영양학자들은 트럼프의 나쁜 식습관에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에서 햄버거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최근 트럼프의 한 측근이 트럼프의 식습관을 폭로했습니다.

<인터뷰> 코리 루언다우스키(전 트럼프 대선 캠프 선대위원장) : "트럼프는 정각에 따뜻한 식사가 준비되어 있어야 해요. 이건 스트레스였어요. 저는 많은 음식을 제공해야 했거든요."

코리 씨는 트럼프가 한 끼에 햄버거 4개를 먹는다고 말했는데요.

540칼로리인 빅맥 2개와 410칼로리의 피시버거 2개를 먹고 후식으로 530칼로리의 초콜릿 밀크셰이크를 먹는다고 합니다.

70대 남성 하루 권장 섭취량은 2,200칼로리!

하지만 트럼프는 한 끼에 2,430칼로리를 섭취하는 겁니다.

또 뉴욕 타임즈도 트럼프가 하루에 콜라 12잔을 마신다고 보도했는데요.

<녹취> CNN 앵커 : "하루에 다이어트 콜라 12잔?"

백악관 집무실 위에도 콜라 한잔, 심지어 기자회견을 하는 트럼프 뒤엔 하얀 장갑을 낀 남성이 콜라 한 잔을 들고 서 있습니다.

영양학자들은 콜라와 패스트푸드를 지나치게 사랑하는 트럼프는 식습관을 고쳐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녹취> 보니 타우브-딕스(영양학자) : "(콜라를 많이 마시면) 입안에 기포로 가득 차고, 붓거나 치아를 상하게 할 수도 있죠. 카페인도 있어요."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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